서머 리더십 학생 모집…6월 10일부터 15개 세션
비영리재단 이경원리더십센터(소장 이도형)가 ‘2024 서머 한인 청소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(KAYLT)’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. 지난 1992년 LA폭동 발생 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5개 세션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인 및 아시안 문화와 역사, 정체성 확립에 대한 이슈를 지도한다.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인타운 내 비영리 기관들을 탐방하고, 사이구(4·29) LA폭동과한인사, 아태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범죄 현황, 이철수 사건 등 한인 사회와 연관된 굵직한 사인들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. 특히 주요 정치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리더십과 한인 및 아시안 정치력에 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. 센터 측은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커뮤니티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능력과 협동 정신 등을 익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의 지원을 부탁했다. 신청자격은 리더십 개발을 원하는 고등학생들로,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. 고등학생은 9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하다. 센터는 고등학생 15명, 대학생 인턴 10명을 선발한다. 프로그램은 월~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, 대학생 인턴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. ▶문의: (213)321-7220 또는 dokim@kwleecenter.org 장연화 기자 chang.nicole@koreadaily.com게시판 리더십 비영리재단 이경원리더십센터 서머 리더십 이경원 리더십